고소작업대와 스카이차는 뭐가 다른가 — 실내 창고·매장에는 어느 쪽을 쓰나
"창고 천장 조명을 갈아야 하는데 스카이차를 불러야 하나요?"라는 문의가 옵니다. 현장에서는 높은 곳에 올라가는 장비를 뭉뚱그려 스카이차라고 부르지만, 두 장비는 생김새부터 쓰는 자리까지 다릅니다. 스카이차는 트럭에 긴 팔(붐)을 얹은 차량이고, 고소작업대는 바닥에서 곧게 올라가는 바퀴 달린 작업대입니다. 실내에 들어갈 수 있느냐가 갈림길입니다.
트럭 위의 붐 끝에 바구니가 달려 옆과 위로 뻗습니다. 건물 밖에서 벽면·간판·가로수에 닿을 때 씁니다.
시저(가위) 또는 마스트(기둥)가 작업대를 바로 위로 올립니다. 문과 통로를 지나 실내로 들어갑니다.
스카이차는 차량 엔진, 고소작업대는 12V·24V 배터리입니다. 배기가스가 없어 실내에서 씁니다.
스카이차는 필요한 날 기사와 함께 부르고, 고소작업대는 한 대 들여 놓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 씁니다.
1. 무엇이 다른가 — 한 표로
| 구분 | 스카이차 | 고소작업대 (시저형·마스트형) |
|---|---|---|
| 생김새 | 트럭 위에 붐, 붐 끝에 바구니 | 바퀴 달린 대차 위에 작업대가 곧게 올라감 |
| 닿는 방향 | 옆·위로 뻗어 닿음. 작업 지점 아래에 바닥이 없어도 됨 | 바로 위. 작업 지점 아래에 장비가 설 바닥이 있어야 함 |
| 들어가는 곳 | 트럭이 들어갈 수 있는 곳 — 실외, 도로변, 마당 | 문·통로·엘리베이터를 지나 실내 어디든 |
| 동력 | 차량 엔진 | 배터리 (12V 또는 24V) |
| 바닥 조건 | 아웃트리거를 펼칠 자리 | 평평하고 단단한 바닥 |
| 어울리는 일 | 외벽·간판·전선·조경, 한 번 하고 끝나는 높은 작업 | 랙 상단 정리, 조명·배관·천장 설비 점검, 매장 진열 — 반복되는 실내 작업 |
2. 스카이차가 맞는 경우
- 건물 밖에서 닿아야 할 때. 외벽 간판, 처마, 가로수, 전신주처럼 작업 지점 아래에 장비가 설 자리가 없거나 붐이 옆으로 뻗어야 닿는 곳입니다.
- 어쩌다 한 번 하는 일일 때. 1년에 한두 번 하는 작업을 위해 장비를 들여 놓을 이유가 없습니다.
- 층고가 아주 높을 때. 실내라도 공장 천장이 15m를 훌쩍 넘고 아래가 트여 있다면 트럭이 들어갈 수 있는지부터 봅니다.
3. 고소작업대가 맞는 경우
- 실내에서 하는 일일 때. 창고·매장·공장 안으로 트럭은 못 들어갑니다. 들어간다 해도 엔진 배기가스가 실내에 찹니다.
- 같은 일이 반복될 때. 전구 교체, 랙 맨 위 칸 정리, 스프링클러·배관 점검처럼 달마다 생기는 일은 장비가 안에 있어야 그때그때 합니다.
- 통로가 좁거나 층을 옮겨야 할 때. 실내용 고소작업대는 전폭 740~850mm 안쪽이라 일반 통로와 화물 엘리베이터를 지납니다.
4. 고소작업대 안에서 고르기 — 시저형과 마스트형
시저형은 가위 모양 링크가 넓은 발판을 밀어 올립니다. 발판이 넓어 두 사람이 타거나 자재를 같이 올릴 수 있고, 정격 300kg입니다. 대신 자중이 360~760kg으로 무겁습니다.
마스트형(알루미늄)은 기둥이 한 사람 크기의 발판을 올립니다. 발판이 640×580mm로 작고 정격 125~150kg이라 한 사람이 공구를 들고 타는 용도입니다. 자중이 200~350kg으로 가벼워 엘리베이터와 바닥 하중이 걱정되는 곳, 통로가 좁은 매장에 맞고, 같은 크기에서 시저형보다 높이 올라갑니다.
반전동과 완전동은 이동 방식의 차이입니다. 반전동은 승강만 전동이고 이동은 사람이 밉니다. 가볍고 값이 덜 나가서 한 자리에서 오래 하는 작업에 맞습니다. 완전동은 발판 위에서 조이스틱으로 주행까지 하므로 넓은 창고를 옮겨 다니며 하는 작업에 맞습니다.
| 모델 | 방식 | 최대 플랫폼 높이 | 최대 작업높이 | 정격 하중 | 전장×전폭×전고 (mm) | 자중 |
|---|---|---|---|---|---|---|
| HJ-SJY0.3-3 | 반전동 시저 | 3,000mm | – | 300kg | 1300×740×1650 | 360kg |
| HJ-SJY0.3-3.9 | 반전동 시저 | 3,900mm | – | 300kg | 1300×740×1750 | 420kg |
| HJ-SJY0.3-4.8 | 반전동 시저 | 4,800mm | – | 300kg | 1300×740×1880 | 475kg |
| HJ-FSJY3 | 완전동 시저 | 3,000mm | 5,000mm | 300kg | 1300×760×1780 | 490kg |
| HJ-FSJY3.9 | 완전동 시저 | 3,900mm | 5,900mm | 300kg | 1300×760×1880 | 600kg |
| HJ-FSJY4.8 | 완전동 시저 | 4,800mm | 6,800mm | 300kg | 1300×760×1940 | 760kg |
| HJ-GTWY4-100 | 싱글 마스트 | 4,000mm | 5,700mm | 125~150kg | 1180×750×1650 | 200kg |
| HJ-GTWY6-100 | 싱글 마스트 | 6,000mm | 7,700mm | 125~150kg | 1280×800×1650 | 265kg |
| HJ-GTWY8-100 | 싱글 마스트 | 8,000mm | 9,700mm | 125~150kg | 1280×800×1980 | 290kg |
| HJ-GTWY10-100 | 싱글 마스트 | 10,000mm | 11,700mm | 125kg | 1450×850×1980 | 350kg |
| HJ-AMWP-6100-8000 | 마스트 (전동 승강·수동 이동) | 6,000mm | 8,000mm | 159kg | 1360×760×1980 | 1,060kg |
플랫폼 높이와 작업높이는 다른 값입니다. 플랫폼 높이는 발판이 올라가는 높이이고, 작업높이는 거기에 사람이 서서 손이 닿는 높이를 더한 값입니다. 위 표에서도 둘의 차이가 1.7~2m입니다. 천장 조명이 바닥에서 6m라면 필요한 것은 플랫폼 4m 안팎이지 6m가 아닙니다.
더 높이 올라가야 하면 마스트를 두 단·세 단으로 겹친 듀얼·트리플 마스트(플랫폼 6~16m, 정격 200~300kg)와 대형 시저(플랫폼 6~12m, 정격 500kg)가 있습니다. 다만 이 급은 자중이 400kg에서 2톤에 이르므로 바닥과 엘리베이터 허용하중을 먼저 봅니다.
5. 실내용 고소작업대를 고를 때 확인할 네 가지
- 작업 지점의 높이. 바닥에서 손이 닿아야 하는 곳까지 재고, 거기서 약 2m를 뺀 값이 필요한 플랫폼 높이입니다.
- 지나가는 길의 치수. 문 폭, 통로 폭, 엘리베이터 문과 내부 크기, 엘리베이터 허용하중. 장비의 전폭·전고·자중이 전부 통과해야 합니다. 위 표의 전고는 접었을 때 높이입니다.
- 바닥. 평평하고 단단해야 합니다. 완전동 시저형의 등판능력은 10~15%이고, 허용 작업 기울기는 2° 안쪽입니다. 경사진 바닥이나 자갈 마당은 실내용 장비의 자리가 아닙니다.
- 올라갈 사람과 짐. 한 사람이 공구만 들고 타면 125~150kg급 마스트형으로 되고, 두 사람이거나 자재를 같이 올리면 300kg급 시저형으로 갑니다.
문의하실 때 이것만 알려주시면 바로 골라 드립니다 — 작업할 곳의 높이(바닥에서 작업 지점까지), 실내인지 실외인지, 문·통로·엘리베이터 치수와 허용하중, 올라갈 사람 수와 짐 무게, 그리고 현장 사진 한두 장. 시저형은 HJ-FSJY 완전동 시저·HJ-SJY 반전동 시저, 마스트형은 HJ-GTWY 알루미늄 마스트·HJ-AMWP 마스트 리프트 제품 페이지에서 전체 규격을 보실 수 있습니다.